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토르: 라그나로크]] ==== 토르: 라그나로크가 매우 코믹하게 진행되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본작의 플롯은 [[라그나로크]]라는 부제에 걸맞게 암담하고 비극적이다.[* 파괴와 탈피를 키워드로 삼았다.] 토르는 아홉 왕국을 위협할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과 [[라그나로크]]에 대한 것을 추적하던 중에 오딘의 부재를 깨닫고, 아스가르드에 귀환한다. 그때 오딘으로 변장한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가 5년 간 아스가르드를 통치하지 않고 개판으로 만든 상황. 토르는 이 모든 것을 수습해야 했다. > 전작의 망한 요소들을 모두 잘라냈습니다. 우선 [[제인 포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여친]]부터 자르고, [[아스가르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자기 고향]]도 잘라버리고, [[시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자기]] [[워리어즈 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친구들]]도 자르고, [[실명|오른쪽 눈도 자르고]],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버지]]도 자르고, [[스탠 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머리도 자르고]], 세상에, 얘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망치]]도 잘라냈다고? >---- >[[솔직한 예고편]] 토르: 라그나로크 편 왕위를 고사할 정도로 사랑했던 [[제인 포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연인]]과 결별했고, [* 상심한 토르를 정신적으로 치유해줬었다.]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버지]]를 떠나 보냈으며,[* 토르의 정신적 지주. 토르가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도 오딘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헬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헬라]]의 손에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묠니르]]가 파괴되었다.[* 사카르 검투장에서 무기를 고를 때 묠니르를 그리워하자, 코르그가 "애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겠네." 라고 자기 딴에 동정해준다.] 그리고, 본인은 사카아르에 추락해, 아스가르드의 왕자에서 쓰레기 행성의 검투사 노예로 전락했다. 토르의 곁을 지켰던 [[워리어즈 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워리어즈 쓰리]]도 죽임 당했다. 그 와중에 [[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직장 동료]]나 [[발키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왕을 지키기로 맹세했을 동향인]]은 토르에게 철저히 비협조적이다.[* 이런 답 없는 상황에서 로키가 환영을 보냈을 때 지금의 상황을 초래한 그의 처신들을 차가운 어조로 비난하거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울분을 쏟아내다 헐크와 격하게 말다툼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인다.] >'''난 내게 닥친 문제들을 직시하지, 피하지 않는다. 그게 바로 영웅이 하는 일이니까.'''[* '상실의 아픔을 딛고 진정한 [[영웅]]의 길을 걷겠다.' 는 토르의 의지를 드러내는 말. 그리고, 그녀에게 '현실에서 도피하지 말고, 직시해라.' 라는 충고를 준다. 이 말은 발키리가 재기하는 데 도움을 준다.] >'''I choose to run toward my problems and not away from them. Because that's what heroes do.''' 헐크의 인격과 교제해 발키리를 소환한 뒤 복종 디스크 컨트롤러를 빼돌린다. 헐크와의 신체 주도권 대립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베너를 케어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베너는 "포기하고 싶을 때 도와준 게 누구인지 알아?" 라고 묻자, 토르는 "나타샤?" 라고 답했지만, 헐크는 "너였어.." 라고 한다.] >고통스럽겠네. 사랑하는 아우야, '''너도 갈수록 뻔해지는구나.''' 나는 너를 믿고 너는 나를 배신하지, 쳇바퀴 돌듯이 말야. 로키야,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성장하고 바뀌기 마련이야, 하지만 넌 계속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보구나.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넌 항상 장난의 신으로 남을 수도 있을테지만,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거야. >Oh, it looks painful. Dear brother, you're '''becoming predictable.''' I trust you, and you betray me, round and round in circle we go. Life is about growth, it's about change, but you just seem to wanna stay the same. I guess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you'll always be god of mischief, but you could be more. 다시 한 번 자신을 배신하려 한 로키를 역으로 골탕 먹이는 등의 재치로 상황을 해쳐 나간다. 모든 것을 힘으로만 해결하려 했던 옛 시절에서 확실히 성장한 것.[*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속고, '언제 쯤 안 속을래?' 라는 소리를 들었다.] 토르는 백성들을 구할 시간을 벌 작정으로 헬라를 대적한다.[* 발키리는 백성들을 지키려 자신을 희생하는 토르를 보고, '폐하(your majesty)' 라고 존칭한다.] 그 과정에서 한 눈을 잃고, 죽음의 경계에 이른다. 그곳에서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닫고 '천둥의 신' 으로 각성한다.[* 오딘은 망치는 네 힘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 것 뿐, 네 힘의 원천은 결코 아니었단다.(That hammer was to help you control your power to focus it. It was never your source of strength.)" 라고 조언한다. 묠니르에 의지하던 토르가 '망치의 신' 이 아닌 '천둥의 신' 으로 각성한다.] 그래도 헬라에게 상대가 안되자, 로키를 시켜 수르트를 깨워서 '''누이를 쓰러뜨리는 대가로 자신과 백성들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었던 아스가르드를 파괴한다.''' 이때도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What have I done?)" 라고 잠시 비통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라 백성.' 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는다. 당장 백성들은 자신들을 구제할 자를 필요로 했고, 토르는 왕좌에 대한 선택권이 없었지만, 책임감을 갖는다. 그리고, 진중한 태도로 난민들을 이끌 [[왕|왕좌]]에 앉는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왕위 계승을 앞두고 기쁨에 취하던 모습을 보면, 토르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알 수 있다. 이때 분위기도 그당시와 많이 다른데 당시에는 화려한 계승식에 토르 본인도 좋아서 장난을 치고 백성들도 환호한 반면 이 작에서는 초졸하지만 엄숙한 분위기에 본인과 백성들 다 진지하게 왕위계승식에 참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